<p></p><br /><br />다음은 스크린골프장으로 가봅니다.<br><br>한 남성이 주변의 눈치를 살피다가요.<br><br>사람들이 밖으로 나가자 재빨리 음료에 뭔가를 털어 넣는데요.<br><br>손에는 골프 장갑을 끼고 있고요. 뚜껑을 잠그고 나갑니다.<br><br>또 다른 스크린 골프장이고요.<br><br>파트너가 자리를 비우자 기다렸다는 듯 다가오네요.<br><br>곧바로 종이컵을 바꿔치기합니다.<br><br>종이컵에 들어있던 건 커피였고요.<br><br>두 영상에서, 남성들이 음료에 슥 넣거나 바꿔치기한 건, 수면제였습니다.<br><br>피해자들의 집중력을 떨어뜨려서 스크린골프 내기에서 돈을 따낸 건데요.<br><br>이밖에도, 피해자들의 공이 안맞도록 스크린에 미리 손을 쓰기도 했습니다.<br><br>공을 치는 순간 스크린이 갑자기 움직이죠?<br><br>공이 엉뚱한 방향으로 날아가고요.<br><br>리모컨으로 화면 방향을 원격 조작했습니다.<br><br>[신재호 /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 5계장]<br>"(피해자가) 집중력이 떨어지는 신체 이상 증상을 느끼고 좀 뭔가 수상하다."<br><br>일당이 이런 수법으로 스크린골프 내기에서 챙긴 돈, 7400만 원이었고요.<br><br>경찰은 이중 2명을 구속했습니다.
